no.162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지는
나의 초상화
구글이 인공지능을 사용한 새로운 필터를 만들어냈다. 빈센트 반고흐 (Vincent Van Gogh),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요하네스 베르메르 (Johannes Vermeer) 같은 거장들의 명작에 사용자의 셀프 카메라나 동영상을 합성시켜주는 필터 시리즈다. 특히 초상화에 적용가능한 이 필터는 얼굴을 바꿀 뿐 아니라 머리와 눈 색깔, 성별도 변형시켜준다.
오늘날 기업에서는 인공지능을 비대면 영상 면접에서도 자주 활용한다. 인공지능이 지원자의 표정, 목소리, 제스처, 시선 처리, 머리 움직임 등을 통합 분석하는 멀티 모달 감정 인식 기술을 통해 지원자가 얼마나 자신 있게 말하는지 등을 파악한다.
실제 박물관과 문화 명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이 시기에 휴대폰으로 명작을 탐색하고 유희할 수 있게 하는 아트필터는 대중들에게 재미와 예술적 체험을 동시에 선사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MIT는 '4차 산업 혁명'의 10대 혁신 기술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선정한 바 있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 개인이 휴대폰 디바이스를 지니고 다닐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없었던 것처럼, 앞으로 인공지능이 다양한 분야들에 더 많이 활용될 우리 생활의 양태가 어떻게 변화해갈지 기대해볼 만하다.
출처 : ar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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