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아트 Report no.156] 2020 June Week 4
no.156 영화 같은 예술 소식: 도난당한 반 고흐의 작품 암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내다. 빈센트 반 고흐,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1884)”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장면에서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당들은 비슷한 곳에 있곤 한다. 그들은 정확한 출처를 알 수 없는 명화들과 각종 사치품으로 꾸며진 아지트나 요트에서 그들의 권력을 향유하며 음모를 꾸민다. 이런 영화의 장면이 단순히 허구의 모습은 아닌 것 같다. 지난 3월 도난당한 반 고흐의 작품이 마피아를 비롯한 범죄조직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미술시장에 매물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작품은 반 고흐의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1884)” 으로 코로나로 인해 휴관 중이었던 지난 3월 30일 네덜란드의 미술관 싱어 라런 미술관에서 도난당한..
HELIO REPORT 헬리오 리포트/2020
2023. 4. 19. 17:41